재수 삼수
어떡하지... | 2020-10-14| 조회수 : 83
이번에 특별 전형으로 대학 넣었는데 최초합 다 떨어졌어요. 1학년 늦게 들어가서 지금도 재수인데 추합까지 떨어지면 저 삼수예요. 삼수하게 되면 전형을 바꿔서 시험만 보고 들어가는 대학들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너무 무기력해지고 희망이 없어서 못하겠어요. 시험 봐서 들어가는 학교들은 1~2년 준비해서 들어가는 애들때문에 또 떨어질거 같고 또 떨어지면 4수고... 나 이때까지 뭐하러 이렇게 열심히 했지 생각도 들고... 사실 고등학교때 저 공부만 한다고 애들이 많이 욕하고 괴롭혔거든요... 어차피 대학 다 떨어질거 뭐하러 이렇게 힘들게 공부했지 생각도 들고 너무 힘들어요. 오늘 엄마한테 나 삼수 못하겠다고 그냥 대학 안 나오고 취직하면 안되냐고 하니깐 위로는 커녕 화만 내고 동생은 저한테 막 욕하고... 조금이라도 사랑 받으면서 버티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. 엄마도 힘들겠지 동생도 힘들겠지 아빠고 힘들겠지 생각 하면서도 계속 징징대고 위로받고 싶고 죽고 싶고 그래요... 내 편이 아무도 없는거 같고 그냥 다 끝내버리고 싶어요... 인생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...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고 싶어요...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 모두들 힘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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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2개
전상대(sangdj1022)
많이 힘드시겠네요. 이럴 때에는 타인을 많이 비교하게 되는 성향을 많이 보이게 되는 시점이 오죠, 이럴 때 일수록 선택과 판단을 명확하게 해야합니다. 내가 지금 가는 길이 명확하고 가야만 한 길이라고 하면 얼마나 걸리던 목표를 향해서 도전을 하세요. 하지만 더이상 그 곳에 목표에 미련이 없다면 다른 생각에 전환이 필요해요. 내가 놓치고 있었던 나의 감정도 추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. 거창한 거 필요없어요. 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걸어갈거야 작은 목표부터 세우면서 진행해보세요.
고민하시는 마음을 제가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힘들고 지치는 마음 멀리서나마 알 것 같네요.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. 그리고 ......

잘 하고 있어요...좌절하지 말아요.
댓글
2020-10-19 13:39:53
괜찮아요
재수하는게 뭐가 어때서요?
당신편은 없는게 아니라 아직 못찾은거에요 그리고 읽다보니까
과거에 친구들을 괴롭히셨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괴롭히고 얼마의 강도로 괴롭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찜찜하면 그친구들에게 사과하세요
"너네가 내사과 안받아줘도 되니까 꼭 사과하고 싶었다" 라고 그 결과는 본인이 받아들이고 그점을 고쳐나가세요 그리고 가족이 죽기 전까지 밥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돈은 적게 벌어도 본인이 하고싶으신거 하면서 열심히 살수있는게 좋지 않을까요? 화이팅하시길 바랄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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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10-24 02:30:04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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